
프로젝트에 맞는 반투명 패널 찾기
아른거리는, 어른어른한, 보일 듯 말 듯한. 빛은 통과시키고 싶지만 그 너머까지 선명하게 보여주고 싶지는 않을 때가 있습니다.
2026년 8월 16일
아른거리는, 어른어른한, 보일 듯 말 듯한. 빛은 통과시키고 싶지만 그 너머까지 선명하게 보여주고 싶지는 않을 때가 있습니다. 가벽이나 윈도우처럼 공간의 경계를 만들 수도 있고, 뒤에서 빛을 넣어 하나의 커다란 조명 같은 면을 만들 수도 있죠. 반투명한 면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많습니다. 원하는 표정과 쓰임에 따라 골라보세요.

1. FRP
텍스처가 살아있는 반투명함을 원한다면
유리섬유의 결이 은은하게 드러나는 FRP. 매끈한 아크릴과 달리 손으로 만든 듯 불균질한 텍스처가 매력적입니다. 빛을 받으면 섬유의 조직이 더욱 선명하게 살아나요.
2. 패브릭 접합유리
직조가 보이는 반투명한 면
유리 사이에 패브릭을 접합하는 방법입니다. 유리의 단단함은 그대로 가지면서 어떤 원단을 넣느냐에 따라 직조, 색, 투과도를 바꿀 수 있어요. 성긴 직조를 넣으면 그 너머가 아른거리고, 촘촘한 직조를 넣으면 시선을 더 많이 가릴 수 있습니다.
3. 무늬 접합유리
기성 무늬유리로 기성품 같지 않은 표면을
서로 다른 패턴의 무늬유리를 두 장 겹친 소재. 익숙한 무늬도 겹쳐지는 순간 전혀 다른 패턴처럼 보입니다. 보는 위치에 따라 두 패턴이 포개지고 어긋나는 모습도 재미있어요.
4. 한지 아크릴
사틴 아크릴보다 조금 더 따뜻하게
균질한 반투명 아크릴이 너무 심심하다면 한지를 접합한 아크릴도 있습니다. 한지의 섬유가 희미하게 드러나면서 종이처럼 부드러운 빛을 만들어요.
5. 사틴 아크릴
가장 기본적인 반투명 패널
특별한 질감보다 깨끗하고 균질한 반투명 면이 필요하다면 여기서 시작합니다. 가볍고 가공하기 쉬워 작은 집기부터 파티션까지 활용 범위도 넓어요.
6. 무늬유리
반투명하면서 단단해야 한다면
아크릴보다 강도와 유리의 물성이 중요하다면 무늬유리를 살펴볼 차례입니다. 세로줄, 물결, 요철 등 패턴의 종류에 따라 빛이 흐려지는 방식과 그 너머가 보이는 정도도 달라집니다.
7. 폴리카보네이트
면적이 커지거나 외부로 나간다면
가볍고 큰 면을 만들기 좋으며 제품에 따라 외장까지 적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복층 폴리카보네이트는 내부의 반복되는 셀 구조까지 표면의 일부가 됩니다.
급하다면 이렇게 고르세요
깨끗하고 무난하게 → 사틴 아크릴
텍스처가 중요하다면 → FRP
부드러운 섬유질 → 한지 아크릴
직조가 보였으면 → 패브릭 접합유리
단단해야 한다면 → 무늬유리
조금 특별하게 → 무늬 접합유리
크게, 혹은 외부까지 → 폴리카보네이트
내 조건에 맞는 반투명 소재 찾기
빛은 들어오고 시선은 가리고 싶어요
유리보다 가벼웠으면 좋겠어요
텍스처가 있는 반투명을 찾고 있어요
뒤에서 조명을 넣고 싶어요
외장에도 쓸 수 있어야 해요
지금 만들고 있는 공간이 있나요?
원하는 이미지나 프로젝트 조건을 넣으면, 콩크에서 사용할 만한 반투명 소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내 프로젝트에 맞는 소재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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