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11일

보드에서 소재를 결정하세요

보드에 모은 소재에 유력·보류·최종 선택·제외 상태를 붙이고, 벽·바닥 같은 섹션으로 정리해보세요. 후보를 좁혀가는 과정이 이제 보드에 남아요.

보드는 지금까지 소재를 모아두는 곳이었습니다. 그 다음 단계가 필요할 땐 달리 방법이 없어서, 판단은 메모에 적어두고 탈락한 소재는 지워가며 쓰셨죠. 이제 그 일이 보드의 제 기능이 됐어요. 후보를 좁혀 최종 선택에 도달하는 과정을 보드 위에서 해보세요.

소재마다 상태를 붙여보세요. 유력, 보류, 최종 선택, 제외 네 가지예요. 이유도 한 줄 남겨보세요. "예산 적합"이나 "리드타임 초과" 같은 판단 근거가 소재 카드에 그대로 보여요.

상태를 붙이면 보드가 따라 움직입니다. 상태별 개수가 한눈에 보이고, 후보가 많아지면 유력만 모아서 볼 수도 있어요. 최종 선택은 카드에 도장이 찍히고, 보드 맨 위에 요약으로도 모여요. 탈락한 소재는 지우는 대신 제외로 표시해보세요. 아래로 접혀 시야에서 비켜나고, 다시 펼치면 언제든 돌아옵니다.

같은 소재라도 프로젝트마다 판단이 다르죠. 한 프로젝트에서 유력인 소재가 다른 프로젝트에서는 아닐 수 있어요. 그래서 상태는 보드마다 따로 매겨집니다.

섹션도 생겼습니다. 벽, 바닥, 조명처럼 원하는 이름으로 보드를 나눠보세요. 이름은 자유 입력이라 "참고 자료"든 "1층 홀"이든 팀이 부르는 대로 쓰면 됩니다. 소재는 끌어다 놓는 대로 섹션을 옮겨 다니고, 섹션 제목을 잡아 끌면 섹션 순서도 바꿀 수 있어요.

상태를 바꾼 기록은 자동으로 남습니다. 누가, 언제, 어떤 소재를, 왜. 팀의 결정 과정이 프로젝트의 기록으로 쌓여요. 다음 결정은 보드에서 내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