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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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rico BottaEnrico Botta (Detail)
Enrico Botta · 스크린샷 2022-11-08 오후 12.40.56.png 991.82 KB · Enrico Botta (detail) · Enrico Botta (Detail)

디자이너 Enrico Botta의 섬유 유리 조명. 장식용 리본 띠로 만든 것 같은 이 조명은 여러 개의 섬유 유리 시트를 구부리고 연결해 입체 형태를 만들었다. 시트 가장자리를 금칠로 마감해 더 그런 느낌. 어느정도 무게가 있는 유리지만 바람에 흔들릴 것 같은 가벼운 느낌이 느껴진다. 
유리섬유는 유리를 섬유처럼 가늘게 뽑은 물질로, 유리섬유 강화 플라스틱 또는 파이버글라스(Fiberglass)로 불린다. 단열성이 뛰어나고 녹슬지 않으며 가공이 쉬워 공예품과 건물 단열재로 사용된다. (석면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석면의 대체품으로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유리섬유는 주요 기관지에 들어가도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유리 섬유는 다른 패널에 비해 얇고 곡선 연출이 쉬워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섬유 패널 자체에 있는 질감을 통해 은은하게 빛이 투과되어 조명에 사용하기 좋은 소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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