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너 노트

출근 길, 휴가 내고 여행가는 상상을 몇 번이나 했던가. airbnb를 뒤적이다 끝내 도착한 곳은 회사. 다시 회사. 결국 회사. 매일 보는 사무실 풍경은 새로울 것도 즐거울 것도 없다. 모니터, 회의실, 화장실, 다시 모니터. 지겨운 환경은 잦은 권태를 부른다.
코로나를 겪으며 의무적인 재택근무를 겪은 뒤 생각보다 한 사무실에 모여 일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걸 깨닫자 재택근무, 자율근무, 워케이션(workation)등 새로운 근무 방식이 생겨났다. 핵심은 자기가 원하는 공간(때로는 시간)에 일하면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다는 것.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창의성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복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대부분 업무 환경이 갖춰진 거점 · 공유 오피스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특징있는 오피스 디자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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