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도슨트 <음식과 소재>
흑백요리사로 다이닝 씬이 활발해졌죠. 저도 너무 재밌게 보다가 소재에서도 음식과 관련된 것들이 꽤 많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봤는데요. 몇년 전 아인트호벤 디자인 아카데미에는 food non food라는 학부 전공이 있었습니다. 이후 Living Matters로 바뀌었다가 현재는 여러 전공에 개념이 흩어져 있어요. 아예 전공으로 다루기도 하는 것처럼 의외로 소재와 음식은 깊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번 콩크 도슨트에서는 우리가 발을 디디고 서 있는 곳, 땅과 토양, 이 땅에서 먹고 마시는 재료에서 소재의 기원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도슨트의 메뉴는 #발효 #육류 #해조류 #갑각류 #음료로 나눠 서빙될 거예요. #제로웨이스트 #3Dfoodprinting #우주식량 같은 스페셜 메뉴도 있습니다. 아이디어는 새로운 곳에서 흐릅니다. 요즘따라 머리가 무겁고 무언가 강력한 클렌징이 필요하다면 <음식과 소재>라는 특별한 #콩크도슨트 를 예약해 레퍼런스를 확장해 보세요. 예약은 프로필 링크에서 할 수 있어요. 🔥 콩크에서 도슨트를 준비하면서 즉흥적으로 이거저거 섞어서 가열하고 건조시켰는데 꽤나 탄성있는 시트가 만들어졌습니다! 몰드만 제대로 준비된다면 레시피를 개발해서 #맥주박커튼 도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강도와 탄성이 있다고 해서 어느정도인가 궁금했는데 꽤나! 튼튼합니다. 모두 보러 오세요. 원하시는 분은 실험도 할 수 있습니다.